1. 신우회는 하나님 나라

사)선한교육의 가장 중요한 사역은 학교 현장에 신우회를 세우는 일이다. 신우회는 하나님의 교회이다. 신우회를 세우는 것은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는 것이다. 예수님의 마지막 지상명령은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하라는 것이다. 가서 제자 삼으라는 것이다. 하나님의 나라는 자라게 되어 있다. 그 이유는 생명이 있기 때문이다. 생명이 있는 곳에는 성장이 있다. 따라서 하나님의 나라는 계속해서 자라나게 되어 있다. 따라서 학교 현장에 있는 신우회는 계속해서 자라게 될 것이다. 우리 (사)선한교육는 우리가 서있는 학교 현장에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고 그 나라를 확장시켜 나가는 것을 최우선의 사역으로 삼고 계속해서 학교 현장에서 신우회를 세워나가고 있다.

2. 신우회는 공동체

신우회를 통해서 우리는 기독교사로서의 정체성을 가질 수 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교사로 부르셨다. 우리를 학교 현장에서 하나님의 사역을 감당하라고 우리에게 교사로서의 사명의 사명을 맡기신 것이다. 우리 기독교사들이 신우회를 꼭 해야 하는 이유이다. 구체적인 이유는 다음과 같다.

첫째, 신우회로 매주 모임을 가지게 되면 우리가 깨어있는 기독교사가 될 수 있다. 바쁘게 돌아가는 학교 현장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일을 망각하고 살아가는 경향이 있다. 브레이크가 없는 삶이 되어버릴 정도로 학교 현장은 바쁘게 돌아가고 있다. 그럴때마다 신우회는 우리를 항상 돌아보게 만들 것이다. 왜 우리가 이 험난한 교직에 있어야 하는 지를......

둘째, 신우회를 통해서 구원의 역사가 이루어진다. 우리가 가정 외에 가장 많이 시간을 보내는 곳이 학교현장이다. 대부분의 관계를 형성하고 있는 곳이 학교이다. 그곳에서 구원의 역사를 이루지 못하면 사실 다른 곳에서 전도의 역사를 이룬다는 것은 허상에 불과하다. 우리가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곳인 학교에서 구원의 역사가 이루어져야 한다. 우리가 서있는 곳에서 그리스도의 향기와 빛을 발하여 구원의 역사를 이루어 나가야 하겠다.

셋째, 신우회 회원들의 기도 공동체는 학교 현장에서 넉넉히 버텨 나가는 힘이 된다. 학교 현장이 많이 황폐화되어 가고 있다. 교사들 간에도 얼마나 이기적인 생각들이 팽배해 있는지 모른다. 우리가 학교 현장에서 신우회를 통해서 서로 짐을 나눠지는 공동체가 된다면 하루하루 버거운 인생이 안될 것이다. 서로에게 큰 힘이 되어질 것이다.

1. 신우회는 학교 현장 전체를 위해서 존재해야 한다.

기독교사들만의 모임으로 전락할 것이 아니라 모든 교사들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기관이 되어야 한다. 하나님께서 참으로 기뻐하시는 신우회는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지시한 땅으로 가서 그곳에서 하나님의 나라를 세운 것처럼 기독교사가 하나님의 부름은 받은 학교 현장에서 복의 근원으로서의 역할을 감당하는 모임이어야 한다. 신우회는 궁극적으로 내가 몸담고 있는 학교 현장과 내가 가르치고 있는 학생들 그리고 동료 교사들을 위해서 존재하는 모임이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

2. 신우회는 기독교사들에게 다양하고 실제적인 도움을 주는 모임이 되어야 한다.

많은 기독교사들의 관심사는 참으로 다양하다. 티칭스타일도 그렇고 학원복음화의 방법도 그렇고 취미도 기독교사들마다 다양하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신우회는 신우회원들의 다양한 필요를 채울 수 있어야 한다. 따라서 신우회는 기독 교사들의 영성과 전문성과 인간성의 요구들을 충족시켜 줄 수 있어야 한다. 이와 같은 요구들 중 어느 한 쪽 부분만 강조하는 하는 신우회는 영향력을 가지기에 미흡할 수 밖에 없다. 균형잡인 사역을 할 때 강한 영향력으로 학교 현장에 서 있을 수 있다.

3. 신우회는 학교 내에서 화해자로서의 역할을 감당하는 것이다.

신우회는 기독 교사들의 모임인 만큼 자기가 몸담고 있는 학교 현장을 하나님의 방법대로 변화시키는 모임이 되어야 한다. 중보자로 오신 예수, 화해자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의 모습을 닮은 신우회는 학교 현장에서 화해자로서의 역할을 감당해야 한다. 이기적인 성향이 강해져가고 있는 학교 현장 속에서 신우회 회원들이 헌신하고 수고할 때 학교 현장은 화해의 분위기가 조성될 것이다. 그 화해의 물꼬를 틀 수 있는 사람들이 바로 신우회원들이 되어야 한다.

1. 학교를 복음화하는 일이다.

학교 복음화는 신우회의 가장 중요한 일이라 할 수 있다. 하나님께서 기독 교사들을 학교 현장에 부르신 이유가 바로 학교를 복음화하기 위해서 이다. 학교를 복음화하는 방식은 다양하게 존재할 수 있다. 전략적 방법은 다양하게 존재할 수 있다. 개인마다 다르고 단체마다 다르고 교회마다 다르기 때문에 전략적 방법의 다양한 가능성은 우리가 항상 열어놓아야 한다. 그러나 신우회의 궁극적인 목적은 학교 복음화 하나이다.

2. 기독 학생회를 지원하는 일이다.

학교 복음화의 두 주체라면 교사와 학생이다. 그 중 양적인 면과 복음을 받아들이는 면에 있어서는 학생들이 훨씬 더 효과적이며 주요한 복음의 대상이라 할 수 있다. 따라서 학생들의 자체적인 기독학생회가 부흥할 수 있도록 신우회원들은 그들을 재정적으로 중보기도로 또한 말씀과 찬양 등으로 도와야 한다. 그들의 영적 성장을 위해서 최대한 지원함으로 학교 현장에서 수많은 학생들이 하나님의 사람들로 세워지도록 해야 한다.

3. 신우회가 해야 할 일은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는 일이다.

사랑이 메말라 있는 현장이 학교이다. 경쟁으로 인격이 피폐해 가는 현장이 곧 학교이다. 따라서 그 메마른 곳에 사랑을 실천함으로 푸른 의의 나무들이 자라도록 해야 한다. 그 책임이 결국 각 학교 현장의 신우회에 있다. 신우회만이 진정한 사랑을 실천할 수 있다. 그런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함으로서 많은 교사들과 학생들이 주께 돌아오게 될 것이다.

4. 신우회가 해야 할 일 중 하나는 학생들의 교육을 책임을 지는 일이다.

기독교사는 무엇보다도 학생들의 교육을 책임지고 있는 교사이다. 이는 학생들의 교육에 막대한 책임이 있다는 것이다. 책임을 통감하고 학생들의 교육 부분에 있어서 깊이있게 그들의 삶을 조명하고 해결할 수 있는 영향을 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학생 문제 해결에 대한 학교 교사로서의 전문성을 가지지 않으면 학생들을 섬기기에 역부족일 수 있다. 따라서 신우회는 학생들의 교육적 문제를 공동체적으로 함께 해결하며 돕는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감당해야 한다. 그 분야에 있어서는 확고한 전문성이 있어야 한다. 학교 현장에서 그 전문성을 담보할 때 어느 누구도 신우회에 대해서 함부로 말하지 못할 것이다. 신우회의 위상을 확실하게 세울 수 있는 것이 바로 학생들을 돕는 영역에 있어서 확실한 전문성을 겸비하는 일이다.

5. 타학교 신우회와 여타 기독교사 단체와 연합하는 일이다.

신우회들이 지속적으로 학교마다 세워질 때 그 영향력은 놀랍게 변할 것이다. 따라서 내가 속한 학교 뿐만아니라 내가 아는 사람들의 학교 및 우리 학교 주변의 학교들에 신우회를 세워나가는 일들을 부지런히 해야 한다. 그래서 내가 살고 있는 지역의 모든 학교에 신우회가 세워지는 것을 꿈꾸고 나아가는 기독교사들이 되어야 한다. 그것이 우리가 신우회원으로서 해야 할 또 하나의 중요한 일이라 하겠다.

1. 2명이 먼저 시작한다.

2명이면 충분히 신우회가 가능하다. 그리고 처음부터 많은 인원이 시작하는 것은 부담이 된다. 마음에 맞는 2사람이 시작을 하면 된다. 2명도 훌륭한 신우회이다. 하나님의 나라는 생명이 있기 때문에 자라나게 되어 있다. 생명력이 문제이지 숫자가 문제가 아니다. 생명력이 있으면 그 신우회는 계속 자라나게 될 것이다.

2. 매주 1회 1시간 정도 모임을 가진다.

근무시간에는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다. 나중에 문제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퇴근후에 만나면 상관없다. 그 정도의 헌신은 필요하다. 매주 한번씩 요일을 정한다. 한번 정해진 날은 되도록 변경하지 말고 모임을 해야 한다. 혹시 출장간 회원이 있어도 한사람 때문에 모임을 변경하지 않는 것이 좋다. 정해진 요일, 정해진 시간에 필히 모임을 가지는 것이 좋다.

3. '좋은교사' 잡지에 나오는 신우회 교재를 활용한다.

'좋은교사' 저널에 신우회 교재가 나온다. 학교현장에서 나눌 만한 내용들로 잘 구성되어 있다. 결코 부담되지 않지만 우리에게 필요한 것들을 나눌 수 있어서 아주 좋다. '좋은교사' 저널 내용들이 우리 기독교사들의 삶을 다루고 있어서 모든 면에서 크게 도움이 된다. 여러 교파에 속한 선생님들을 통합한 한 교재를 찾는 것도 그리 쉽지 않다. 그러나 '좋은교사' 저널은 현장 이야기를 다루기에 그런 부담에서 모두 벗어날 수 있다.

4. 동료교사들과 좋은 관계를 형성하고 신우회에 오라고 권고한다.

동료 교사 중에는 기독교사들도 있고, 심성이 고운 선생님도 계시고, 고난 중에 계신 선생님도 계시고, 마음이 곤고해진 분들, 신규교사들도 있다. 주위 선생님들의 필요를 민감할 수 있도록 성령님께 의지해야 한다. 동료교사들과 항상 좋은 관계를 형성해야 한다. 그러면 관계 전도가 얼마나 영향력이 있는 가를 깨닫게 될 것이다. 좋은 관계를 형성하고 그들을 신우회에 초청한다. 좋은 관계 속에서 거절하기란 그렇게 쉬운 일이 아니다.

5. 신우회와 동료교사들을 위해서 기도한다.

모든 것들이 영적전쟁 가운데 있기에 항상 학교와 동료 선생님들을 위해서 기도해야 한다. 특별히 신우회 선생님과 그 반을 위해서 기도해야 한다. 서로가 중보자로서 기도하면 다른 반들과 달리 성령께서 친히 그 반 가운데 역사하실 것이다. 기도가 신우회의 처음이며 신우회의 마지막이 될 수 있도록 항상 학교와 신우회와 동료교사들을 위해서 기도하면 시간이 지남에 따라서 신우회의 열매들이 맺어지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

6. 전도할 수 있는 내용들을 자주 보내준다.

주위의 선생님들이 기독교를 알지 못해서 믿지 못하다. 예수 그리스도를 알게 되면 예수님을 믿을 선생님들이 많이 있다. 따라서 예수님에 대해서 알릴 수 있는 자료들을 그들에게 자주 보내주는 일들을 해야 한다.

1. 영성 훈련을 한다.

가. 매주 성경 공부 및 기도회 모임

나. 수련회(방학기간을 통하여) - 기독 교사 단체에서 주관하는 수련회에 참여하는 식으로 수련회를 가져 신앙의 폭을 넓히고 도전 받고 자극 받을 수 있도록 한다.

2. 전문성을 함양한다.

가. 특강 실시 - 기독교 교육 분야에 대한 정기적인 특강실시

나. 각종 기독교 교육 자료 활용 - 우리가 교육 현장에서 직접 적용할 수 있는 자료들을 계발하고 또한 제공한다.

다. 기독 교사 단체와 협력하여 각종 연수에 참여하여 부지런히 배운다.

라. 신우회 회원들이 교육 활동을 할 때 어려움을 느끼는 부분들이 있으면 신우회 모임시 함께 나눈고 문제를 해결한다.

3. 학원 선교 활동을 강화한다.

기독 동아리 운영 - 교내 써클로서 기독 동아리를 운영한다. (신우회 교사들이 담임이 되어 관리 지도).

4. 친목 활동을 전개한다.

가. 심방 계획 - 방학중 신우 회원 집을 번갈아 돌아가며 심방하고 모임을 가진다.

나. 야유회 - 놀토를 이용하여 당일치기 등산이나 야외로 나가서 친목을 도모한다.

다. 기독 동아리 친목 활동을 지원한다.

5. 조직의 역할분담을 철저히 한다.

가. 철저한 역할 분담을 하여 신우회원 모두가 참여한다.

나. 총괄 / 영성훈련 담당 / 성경 공부 및 기독교 교육, 특강 담당 / 학원 선교 담당 / 봉사 및 친목 담당 / 상조·심방 활동 담당 / 회계·서기 / 문서 처리 담당 / 장학 위원회 / 학원선교 담당

6. 장학 사업을 한다.

가. 장학금 수여 대상자 - 기독 학생회 회원

나. 수여 시기 - 매 학기 말(연 2회)

다. 수여 대상 인원 - 명

라. 금액 - 원

마. 장학생 선발 기준 - 활동성(신앙심), 가정환경, 성적순으로 장학 위원회에서 선발